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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와이파이6E 지원 공유기 ‘RAXE500’ 출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넷기어는 와이파이6E(802.11axE)를 지원하는 공유기 ‘나이트호크 AXE11000 RAXE50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넷기어가 국내에 출시하는 최초의 와이파이6E 지원 모델로, 출시를 기념해 5% 할인 민 USB 무선 랜카드, 기가비트 스위칭 허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RAXE500은 소비자가 99만9000원의 제품이다. 5% 할인돼 94만9000원에 판매된다. 2.4/5기가헤르쯔(Ghz)를 지원하는 와이파이6에 6Ghz 대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 트라이밴드(2.4/5/6) 와이파이6E 공유기다.

와이파이6는 이론적으로 와이파이5(802.11ac) 대비 4배 많은 데이터 처리량과 최대 9배 빠른 무선속도를 제공한다. 더 넓은 범위와 더 많은 기기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1.8기가헤르쯔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RAXE500은 2.4/5/6 트라이밴드 통합 최대속도 10.8기가비피에스(Gbps)를 지원한다. 8개 내장 안테나와 5개 기가비트 랜포트를 탑재했다. WAN 포트와 LAN 1번 포트를 결합해 초대 2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다. 동시에 여러 명의 사용자들에게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12 스트림 MU-MIMO 기능이나 무선 신호를 집중해 몰아주는 빔 포밍 플러스도 탑재돼 있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애플리케이션(앱) 및 보안 소프트웨어(SW) ‘아머’를 통해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게스트 네트워크를 생성하고 외부에서 원격으로 관리하는 등의 편의성도 제공한다는 것이 넷기어 측 설명이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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