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도/정책

23일 개인정보 관련 학회 세미나 진행··· 디지털 대전환속 개인정보보호는?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법학회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가 오는 23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 바람직한 개인정보 법제와 거버넌스의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은 ‘디지털 대전환과 바람직한 개인정보보호법제’를 주제로, 제2세션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바람직한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각 세션은 발제자의 발표 이후 발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목포대 이해원 교수, 광운대 선지원 교수가 각각 세션의 발제를 맡았다.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인 최경진 가천대 교수는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이 되는 만큼 바람직한 법제 마련과 거버넌스 설계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견해와 방안이 제시되고 논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 이성엽 교수는 “최근 정부가 마련한 개인정보보호법 제2차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고 더불어 새정부의 출범을 맞이하여 데이터를 포함한 디지털 정책 거버넌스에 대해서도 여러 제안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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