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화재취약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나눔 활동 펼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G마켓이 부산 지역 화재취약 독거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G마켓은 옥션과 함께 독거어르신에게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용품과 건강식품 약 2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9년부터 두 기업이 물품 지원 재래시장, 독거어르신 가구 등에 화재예방교육 및 소방안전용품을 전달해온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소속 퇴직소방관 3명은 독거어르신 100여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대피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소방안전용품인 ▲스프레이 소화기 ▲경보형 화재감지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전기화재 예방패치 등을 설치했다. 또, 이들은 G마켓-옥션이 준비한 기부 물품인 고려은단 비타민도 전달했다.
G마켓 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팀장은 “퇴직소방관 소방교육 전문성도 활용하고 겨울철 독거어르신 안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초고령화 가속화로 독거어르신 화재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판매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옥션은 2017년부터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나눔쇼핑 기금으로 ‘우리 옆의 영웅’ 소방관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통해 국내 유통업체 중 최대규모인 누적 30억2400만원에 달하는 소방지원을 전개했다.
또한 소방청과 함께 국민 안전가치 고양을 위해 소방청의 민간인 의인 포상 제도인 ‘119의인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소방청의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지난해 5월 고려은단과 함께 경기도 및 전북지역 독거어르신과 국가유공자 1900가구를 대상으로 G마켓-옥션 개최 소방관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말하는 화재감지기’ 등의 안전용품과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등 총 9000만원 상당 기부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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