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세자릿수 규모 개발자를 신규 채용한다.
오늘의집 채용 대상으로 ▲Data ▲Machine Learning ▲Search ▲3D/AR ▲Backend ▲Frontend ▲Android ▲iOS ▲DevOps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선 경력보다 실력을 우선한다는 취지 아래 별도 서류 평가 절차를 없앴다. 서류 지원 후 코딩테스트, 인터뷰 순서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서류 평가 절차가 생략돼 채용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인터뷰 전형은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새로 입사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맞춤형 보상도 제공한다. 모든 입사자들에게 향후 회사 성장에 따른 과실을 나눌 수 있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 채용이 결정된 개발자 역량을 고려해 연봉과 스톡옵션 등 보상 패키지를 맞춤 설계 후 제안한다.
버킷플레이스는 “오늘의집 엔지니어링팀은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집 꾸미는 일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왔다”며 “더 큰 목표로 향후 전세계 사용자들 삶의 공간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그들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주기 위한 기술 혁신 및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의집 홍준성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늘의집은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와 관련된 풍부한 데이터에 기반하여 사용자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깊게 이해하고 개인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