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이름도 콘텐츠도 바꾼다...젊어지는 홈쇼핑
메타버스나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도 비단 게임 분야에서만 볼 수 있는 단어는 아닙니다. 롯데홈쇼핑은 내달 NFT 마켓플레이스를 열어 실물상품과 연계한 NFT사업을 시작할 계획인데요. 현재 NFT 시장에서 유명 화가 작품이나 그림, 사진들이 거래되고 있는 것처럼, 다양하게 디자인 된 패션 상품도 구매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메타버스 플랫폼도 구축 중인데, 가상모델 ‘루시’가 나와 상품을 판매하게 될지 모릅니다.
이처럼 홈쇼핑 업체들이 변화를 시도하는 배경엔 여러 요인들이 있습니다. 물론 쇼핑 환경에 모바일 중심으로 급변하면서 이들이 TV 아닌 다른 매체를 찾아 나서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흐름에 속도를 내게 된 건 너무 높아진 송출수수료 때문이라는 게 업계 의견입니다.
송출수수료는 홈쇼핑이 방송채널에 편성된 대가로 인터넷TV(IPTV)에 내는 ‘자릿세’ 개념인데, 매년 20~30%씩 상승하다보니 홈쇼핑 영업이익도 감소 추세입니다. 홈쇼핑 업체들은 과연 변화된 시대에 성공적인 모습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요?
[이안나 기자 블로그=슬기로운 소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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