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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내 데이터 보안 위해 기업들에 제어권 부여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IBM은 주요 데이터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및 내부 위협 위험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관리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것으로, 다른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는 물론 어느 곳에 위치한 데이터이든 IBM의 클라우드 보안 기술로 보호받는다.

IBM 클라우드의 산업 클라우드 및 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총괄 관리자인 힐러리 헌터(Hillery Hunter)는 “연결되어 있는 부분 중 약한 곳이 하나만 있어도 기업의 전체 보안이 위험해진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고객에게 단일 제어 지점을 제공해 다른 클라우드에서도 누가 중요한 데이터에 항상 액세스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IBM은 통합된 뷰를 통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암호화 키를 관리하는 기업으로, 기업들이 규정 준수를 입증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한 유니파이드 키 오케스트레이터는 IBM의 암호화 기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 지식 및 자동화를 활용해 고객이 데이터 보안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중요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 사용자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제어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 주권을 보장해야 하는 위치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동시에 기업들은 더 이상 개별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보안 전문가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으며, 고객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리소스를 할애할 수 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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