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부터 개발자·프로덕트 매니저·디자이너 등 테크 전 분야 모집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해외 시장을 무대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대거 영입한다.

무신사는 테크 전 분야에서 세 자릿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테크 채용 분야는 ▲백엔드(JAVA/PHP)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iOS ▲SRE(Site Reliability Engineer) ▲인프라 ▲QA(Quality Assurance)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개발과 프로덕트 직군이다.

채용 공고에 안내된 지원 자격을 갖췄다면 나이, 성별, 학력,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기술 및 조직문화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개발 직군은 인터뷰 전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

무신사는 개발 및 프로덕트 직군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경쟁력 있는 연봉과 스톡옵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테크 분야 인재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개인의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도 갖췄다. 업무 특성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 시간 제도를 운영하고, 3년 단위로 최대 한달 리프레시 휴가, 200만원 상당 여행비를 지원한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연간 300만원 상당 무신사 스토어 쇼핑비와 자기 계발 비용도 지급한다. 육아용품 구매와 자녀 학자금 및 금융 이자 지원 등 임직원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연 무신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무신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패션 플랫폼으로 기술 영역에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하다”며 “무신사와 함께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배경으로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갈 지원자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