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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알리젠트, 손잡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박차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SW) 기업 아비바(AVEVA)는 프랑스 자산집약적(Asset-intensive) 산업 솔루션 기업 알리젠트(Alizent)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향상켜 장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에서 산업용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자산 프로세스 및 운영 전반을 원활하게 연결, 자동화, 모니터링 및 최적화할 수 있게 되리라는 것이 아비바의 기대다.

킴 쿠스토(Kim Custeau) 아비바 APM 및 MES 부문 수석 부사장은 “현재 자산집약적 산업의 고객은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비즈니스 및 자산 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찾고 있다. 알리젠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아비바는 최고 수준의 통합 데이터, AI, 증강 분석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비바와 알리젠트는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자산성능관리(APM) 및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한 엔드투엔드(End-to-end) 자산 수명주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솔루션과 운영 환경에서의 주요 요소들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지역적이고 국지적인 요구사항까지도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랑수아 고드레(François Gaudré) 알리젠트 총괄 매니저는 “우리의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아비바 PI 시스템의 견고한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자산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에 특화된 새로운 차원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각 생산 시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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