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무실 출근?”…SKT, 거점 오피스 3곳 운영
개인 몰입형 업무엔 ‘아일랜드’ 좌석, 협업이 필요한 경우 ‘빅테이블’ 좌석을 예약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스피어엔 별도의 ‘iDesk’가 있기 때문에 개인 PC도 가져갈 필요가 없다.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과 즉시 연동돼 본인이 평소에 사용하는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상에 비치된 태블릿에 얼굴을 인식하면 책상을 개인이 설정한 높이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수행 업무 정류에 따라 조명의 밝기도 변경해주는 기능 제공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독립된 1인용 회의 공간 ‘스피어팟’도 충분히 마련했다. HMD(Head Mounted Dis-play) 오큘러스 퀘스트를 비치해 가상공간에서의 소통도 가능하다. 하반기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HMD 버전을 활용한 가상공간에서의 미팅도 이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5G, IoT, 양자암호통신 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했다. 스피어엔 초고속, 초저지연이 특징인 5G 인빌딩 솔루션이 적용됐으며, VPN(가상사설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결합해 보안을 강화했다.
회사는 7월 중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 ‘워케이션(Work+Vacation·일과 휴가의 합성어)’ 컨셉의 ‘스피어’ 오픈도 준비 중이다. SK텔레콤을 포함한 SK ICT 패밀리 구성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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