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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프포인트, 한국법인 설립··· 대표는 이석호 전 수모로직코리아 사장

이종현
이석호 프루프포인트 한국법인 대표
이석호 프루프포인트 한국법인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프루프포인트(Proofpoint)가 한국법인을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북아시아 보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프루프포인트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이메일 보안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10여개 보안 기업을 인수해 지능형지속위협(APT) 보호 및 보안인식 교육·훈련, 데이너유출방지(DLP) 등의 솔루션을 갖췄다.

한국법인 대표를 맡은 것은 이석호 전 수모로직코리아 대표다. 이 대표는 수모로직 이전에 시만텍코리아, 블루코트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프루프포인트 한국법인 이석호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직과 기업들이 프루프포인트를 채택하여 이용하고 있는 만큼 한국을 넘어 북아시아 지역 전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객들이 가장 관리하기 어려워하는 ‘사람’ 중심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내부 직원을 보호하고 내부 직원들의 정보유출 행위를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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