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실시간으로 물류서비스 견적을 산출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10초 견적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벽배송 및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견적을 간편하게 산출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행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는 물류 서비스 견적 산출을 간소화한 게 특징이다. 새벽배송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부릉 공식 홈페이지에서 ‘부릉 10초 견적 서비스’를 선택 후 4번 클릭만으로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상온 및 냉장·냉동 등 상품 보관 유형, 상품 박스 사이즈, 무게, 박스 당 상품 개수만 입력하면 원스톱으로 견적 문의가 가능하다. 새벽배송은 월 평균 출고량, 박스 사이즈, 무게와 평균 박스 수를 입력 후 서비스 이용에 대한 견적을 제공받을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10초 간편 견적 서비스를 풀필먼트와 새벽배송 외에도 퀵커머스, 식자재 유통 및 배송, 주문관리(OMS) 및 운송관리(TMS) 솔루션 등 부릉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 대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 사업부문 대표는 “물류 고민 없이 상품 제조와 마케팅 등 고객이 비즈니스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물류와 유통, IT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