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와탭랩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2022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전환 이용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은 지난해와 같이 600여개사를 대상으로 일반 지원 기업(최대 1550만원)과 집중 지원(최대 5000만원)에 나눠 선정한다.
해당 사업에서 와탭랩스가 제공하는 것은 중소기업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정보기술(IT) 성능을 점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와탭(WhaTap)’이다. 수요 기업은 와탭을 이용해 간단한 과정을 통해 IT 성능을 점검하고 개발자와 운영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다.
수요 기업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5일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와탭랩스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제품인 와탭 모니터링 상품 정보와 도입 상담을 제공한다.
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최근 중소기업도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 모니터링 와탭을 도입하면 IT 성능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핵심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운영과 성능 관리는 모니터링 전문 서비스 와탭을 도입하면 보다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