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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회복세…티몬 “1분기 매출 코로나 이전 수준 상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20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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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티몬은 지난 1분기 국내여행 부문 매출 실적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5% 상회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제주도 여행 매출은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지원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시작되면서 티몬 국내여행 매출은 전달 같은 기간보다 105% 급증했다.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고 봄철 나들이 수요가 맞물리면서 여행 수요 회복에 속도가 붙은 것이다.

이에 티몬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더해 여행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 매일 10시 단 10분간 파격적 가격으로 한정판매하는 ‘10분어택’ 행사가 진행된다.

4월 한 달간 ‘제주여행 올인 티몬’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주 항공권과 렌트카 구매시 제주여행 상품 내 숙박과 입장권에 대한 1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주 상품 카테고리별 구매 횟수에 따라 1만원 티몬 적립금도 추가 지급한다.

티몬 투어비즈본부 김학종 본부장은 “해외여행이 재개되곤 있지만 국제선 회복률이 더디고 현지 확진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아직 국내여행 선호도가 높다”며 “정부 지원에 더해 티몬 프로모션 혜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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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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