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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겜] 나이언틱의 새로운 상상, 이번엔 가상 반려동물! ‘페리도트’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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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포켓몬고(Pokémon GO)’로 유명한 증강현실(AR) 게임사 나이언틱의 상상은 어디까지일까? 이번엔 포켓몬이 아닌, 귀여운 가상 반려동물과의 ‘찐’ 유대감을 통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나이언틱은 가상 반려동물과 모험을 떠나는 모바일 AR게임이자 오리지널 프랜차이즈 신작 ‘페리도트(Peridot)’ 정보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페리도트는 너무나도 달라진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이용자는 페리도트가 멸종되지 않도록 탄생부터 성장 과정 전체를 지켜봐야 한다.

페리도트는 생동감 넘치는 생명체로, AR에서 이용자와 함께 하게 된다. 이용자와 따뜻하게 교감하는 과정에서 나이언틱은 실제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과 감동까지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려동물을 돌보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간단한 행동만으로도 커다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했다면 더욱 그렇다. 나이언틱은 페리도트를 제작하면서 이에 집중했다.

이용자는 페리도트와 산책하며 동네에서 새로운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또, 이용자는 페리도트를 행복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목을 발견하고 사진과 비디오를 찍어 모든 추억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특히 페리도트에는 특별한 콘텐츠가 구비돼 있다. 바로 ‘번식’이다. 이용자는 다른 플레이어와 교류해 다양한 종으로 번식시키면 새로운 세대의 페리도트를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나이언틱은 색다른 육성의 묘미를 선사한다.

이용자는 전 세계 플레이어와 협력해 함께 커뮤니티인 밴드를 만들고, 페리도트 종을 확장해야 한다. 일부는 치타, 용, 유니콘 등과 같이 좋아하는 동물과 비슷한 외형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독특한 생물을 사육하며 페리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해내는 게 해당 게임 목표다.

이번에 공개된 스크린샷에서는 형형색색 페리도트 모습과 탐험, 놀아주기, 번식, 사진 촬영 등 게임 콘텐츠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페리도트는 추후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 론칭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뉴스레터 구독 신청과 사전등록 서비스에 참여 가능하다.

지아 포겔 나이언틱 시니어 프로듀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이들이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나만의 페리도트와 가슴 따뜻한 모험을 떠나 주변 세상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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