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금융보안원, 제6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FSP) 개설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은 제6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FSP)을 개설·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FSP는 경영진(C-레벨)의 금융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돼 왔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분야에 더해 정보보호산업계, 법조계 등 경영진 130여명이 FSP를 수료했다.

올해에는 금융권 및 정보보호산업계 디지털·정보보호 담당 경영진 30여명이 참여했다. 7월 14일까지 12주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사이버 위협과 보안 전략 ▲디지털 금융혁신과 정책·기술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 리더의 인문 소양 ▲정보 교류·소통 네트워크 등 4개 과정이다.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금융분야 데이터 혁신이 활성화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경영진의 디지털 금융 및 금융보안 전문역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FSP가 디지털 금융 시대에 필요한 금융보안 전문역량을 학습하고 활발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해 주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