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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딜’ 2주년 성과 공개…소상공인 매출 33배 '껑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25 09: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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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SK텔레콤이 25일 ‘티딜(T deal)’ 서비스 론칭 2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한 성과를 소개했다.

‘티딜’은 SK텔레콤의 문자 커머스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티딜'을 통한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서비스 론칭 후 2년 동안 ‘티딜’의 총 상품 판매량(GMV·Gross Merchandise Volume)은 약 10배 성장했다.

‘티딜’에 입점한 중소기업ᆞ소상공인들의 매출 역시 큰폭으로 상승했다. 올 3월 기준 전체 업체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4%, 전체 매출 중 중소기업의 매출 비중은 96%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티딜’ 입점 업체인 삼겹살 판매기업 ‘돈팡’의 경우 올 3월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약 33배 성장했다.

SK텔레콤은 ESG 2.0 경영을 위해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율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올 3월 기준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티딜’ 2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6일 단 하루 ‘티딜’ 앱을 통해 그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대표 인기 제품들을 최저가 990원을 포함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벤트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시간대 별로 다른 제품들이 특가로 판매된다.

이재원 SKT 광고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티딜’ 서비스 전반에 걸쳐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2.0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SKT 고객들의 만족과 자부심까지 최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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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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