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민간기업 및 학계 전문가 등 총 17곳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기정보보안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에 참여한 것은 기관 12곳, 기업 3곳, 대학 2곳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 ▲군포산업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OTRA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라임테크 ▲시큐레터 ▲디에스인터내셔날 ▲아주대 ▲홍익대 등이다.
경기정보보안협의회는 향후 분야별·지역별 현장 특성을 반영한 정보보안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실무자 간 핫라인을 구축해 정보보호제도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ISA 조준상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경기도는 판교 등을 중심으로 밀집되어 있는 ICT기업과 일반기업이 공존하고 있다”며 “ 업종별로 다양한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인 만큼, 이번 협의회가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