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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크로스 플랫폼 ‘원게임루프’ 정식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27 0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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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크로스 플랫폼 ‘원게임루프’가 정식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원스토어(대표 이재환)은 자사가 운영 중인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ONE GameLoop)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원게임루프는 텐센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개발됐다. 현재까지 약 7개월만에 17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원게임루프에는 현재 70여개 게임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위메이드 ‘미르4’가 입점하는 등 다수 대작 게임들이 활발히 서비스 중이다. 원스토어는 크로스 플레이가 게임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만큼,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원게임루프를 찾는 게임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원게임루프는 올 상반기 내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고사양 게임이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스토어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한 고사양 대작 입점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원스토어는 연내 해외 진출을 계획 중에 있으며, 원게임루프 글로벌 진출도 추진 중이다. 원스토어와 원게임루프가 함께 해외에서 서비스되면 세계 각지에서 모바일은 물론 PC 등 다양한 플랫폼 통해서도 원스토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크로스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가는 가운데 원스토어는 원게임루프를 통해 경쟁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며 “원스토어는 원게임 루프를 시작으로 지역, 기기와 운영체제(OS), 사업 영역 경계를 넘어서는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성장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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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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