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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저소득층 자녀 대상 미래 SW인재 육성 기부캠페인 실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저소득층 자녀 대상 미래 SW인재 육성 기부캠페인’(이하 기부캠페인)을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체리 플랫폼을 통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OSA는 소프트웨어(SW) 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인재 양성 필요성 등의 이슈에 따라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 SW산업계 대표 단체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기부 문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도 더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SW 교육을 희망하지만 환경 등의 이유로 교육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KOSA는 이들이 SW 교육비,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등으로 기부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W 인재 육성 관련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법인과 개인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OSA 홈페이지 및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OSA 조준희 회장은 “업계 기부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KOSA에서 최초로 기부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OSA는 소외된 계층을 위해 이같은 기부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OSA는 지난 4월 21일 이랜드재단, 이포넷과 함께 ‘저소득층 자녀 대상 미래 SW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 사회적 책임 활동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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