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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전동규 대표 선임…경영 일선 복귀

김도현
- 정내혁 전 대표, 건강상 이유로 사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서진시스템이 사령탑을 교체한다.

11일 서진시스템은 정내혁 전 대표가 건강상 이유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2019년부터 2년6개월 동안 회사를 이끌어왔다. 새 대표로는 전동규 창업주가 부임한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에 복귀한 전 대표는 오너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면서 탄탄한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회사 지분 30.93%를 보유 중이다.

서진시스템은 주력인 통신장비 외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배터리 부품, 반도체 부품, 생활가전 등 분야에 진출했다. 최근 컨테이너 박스 시장에도 발을 들이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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