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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 ‘시동’

윤상호
- 김캐디와 MOU 체결…프로젝터 공급 추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스크린골프 프로젝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김캐디와 ‘스크린골프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캐디는 스크린골프 예약 플랫폼 업체다. LG전자는 김캐디와 MOU로 ‘프로빔 프로젝터’ 스크린골프 시장 공급 확대를 기대했다. 김캐디는 프로빔 프로젝터 설치 스크린골프장을 별도 노출할 예정이다.

국내 스크린골프장 수는 약 1만개다.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고휘도 상업용 프로젝터 국내 시장은 해외 업체 점유율이 절반이 넘는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서영덕 커머셜기업2담당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앞세워 스크린골프 등 프리미엄 상업용 프로젝터 수요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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