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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 논의한다··· 31일 중앙-지자체 CIO 협의회 개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능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화 정책의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이번 CIO 협의회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본 개념과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이행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특별전담조직(TF) 팀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해 정의하고 추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민에게는 통합적·선제적·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기업에게는 새로운 혁신 기회를, 정부에게는 과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정부의 일하는 방식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해야 할 때”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지능정보화책임관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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