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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T GDC, 2025년 서울 제2 데이터센터 건립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08 15: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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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센터 서비스 기업 STT GDC가 서울 구로구 가산동에 제2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 기관 투자자와 삼성그룹의 삼성SRA자산운용의 지원을 통해 건립될 예정이다.

STT GDC는 삼성SRA자산운용에게서 데이터센터의 건물부를 임차하고, 남은 설비작업을 완료한 뒤 2025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이 건립될 데이터센터는 3만1205평방미터, 정보기술(IT) 용량 30메가와트(MW) 규모다. 가산디지털단지, 독산역에 근접했다. 목동 및 가산의 데이터센터들과 송호연결이 쉬워 망중립 데이터센터로서 최적의 입지를 가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TT GDC 브루노 로페즈(Bruno Lopez) 회장은 “STT GDC는 복잡한 디자인과 유연한 확장을 요구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서울 프로젝트에 STT GDC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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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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