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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B, 베인캐피탈로부터 다수지분 투자 발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EDB(지사장 이강일)는 13일 베인캐피탈(Bain Capital Private Equity)로부터 다수지분(majority)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EDB는 오픈 소스 분야의 선구자이자 200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EDB CEO인 에드 보야진(Ed Boyajian)의 리더십 하에 그대로 운영될 것이며, 2019년 EDB를 인수한 그레이트 힐 파트너스(Great Hill Partners)는 주요 주주로 남게 된다. EDB는 전세계 75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86개국에서 1,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DB는 2021년, 오라클(Oracle) 호환성을 기본 지원하고 AWS, 애저(Azure)를 포함한 모든 클라우드에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완전 관리형 포스트그레스(Postgres) DBaaS(Database-as-a-service,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 ‘EDB 빅애니멀(BigAnimal)’을 발표하며 클라우드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 제품은 고가용성 및 자동 백업 기능을 제공하며, 연중무휴 운영 및 지원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EDB CEO인 에드 보야진(Ed Boyajian) "이번 투자는 데이터베이스 산업이 거대한 전환을 맞고 있는 시기에 이뤄졌다"라며 “기업과 정부기관에 데이터보다 더 전략적인 것은 없으며, 기존 데이터베이스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포스트그레스(Postgres)는 리눅스(Linux) 이후 가장 혁신적인 오픈 소스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장 주도권을 놓고 레거시 데이터베이스 공급업체에 도전하고 있다. EDB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관례적인 체결 조건과 유제 승인에 따라 2022년 3분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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