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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앱 설치도 필요없다"… 올라케어, 카톡에서 곧바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신제인
-카카오톡 채널에서 바로 진료, 약 배송 가능
-업계 최초 카카오톡·모바일 앱 통합플랫폼 구축

'카톡 바로 진료' 서비스 오픈 (출처: 올라케어)
'카톡 바로 진료' 서비스 오픈 (출처: 올라케어)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에 진료를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앱 설치, 회원가입 등의 번거로운 절차도 대폭 줄였다.

올라케어는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비대면 진료부터 약 배송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톡 바로 진료’ 서비스를 13일 오픈했다.

‘카톡 바로 진료’ 서비스는 모바일 환경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올라케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이로써 올라케어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카카오톡은 지난 2020년 기준 국내외 카카오톡 누적 가입자 수 1억 명을 넘어섰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톡 출시 11년째인 지난해 6월 기준 월간 사용자 수는 4566만 명이다. 또한 국내 주요 타 메신저와 비교했을 때 작년 8월 기준 사용되는 카카오톡의 국내 점유율은 87%를 넘어서는 등 국민 메신저로 통한다.

올라케어 관계자는 “카카오 계정 하나로 생활 대부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통해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비대면 진료부터 약 배송까지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올라케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간편 가입 후 개인 정보 및 원하는 진료 시간, 질환 등을 선택하는 등 앱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디지털 사회에서 모바일 하나로 간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 가기도 힘든 바쁜 현대인들이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카톡 바로 진료는 현대 사회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 판단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라케어는 ‘카톡 바로 진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올라케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 대상으로 선물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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