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GS ITM은 인사관리(HR) 통합 솔루션 ‘유스트라 HR(U.STRA HR)’을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스트라 HR은 HR, 근태, 보상, 평가, 복리후생 등의 기능을 통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2004년부터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사 시스템을 제공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화한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솔루션은 노후화된 인사 시스템을 교체하고자 하나 지출 여력이 충분하지 않고 업무 추가에 부담을 느끼는 중견과 중소기업을 겨냥했다. 별도의 작업 없이도 경영 환경이나 방침에 따라 기능을 유연하게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또 주요 기능을 모듈 방식으로 구현했다. 교대근무가 필수인 직종에서는 교대조 근태 모듈을, 전화영어 지원 제도를 새로 도입한 기업은 외국어 교육비 모듈을 추가하는 식이다. 유연근무의 정착과 함께 다양해진 근무 형태를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현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근태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김동현 GS ITM SDO본부장은 “인사 시스템 구축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다양한 기업의 실무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표시한 기능들을 선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기업이 규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인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