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멜론 브랜드 캠페인 ‘세상의 모든 톱(TOP)100’을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oble Token, 이하 NFT)로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이번달 초부터 진행 중인 세상의 모든 톱100 관련 공식 NFT와 멜론뮤직어워드(MAA) NFT를 한정 수량으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멜론 첫 공식 NFT다. 2종 NFT는 세상의 모든 톱100 메인 이벤트 ‘함께 만드는 세상의 모든 톱100’ 경품으로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해당 이벤트는 이번달 30일까지 실시된다. 주제별로 적합한 나만의 노래를 추천할 수 있는 만큼, 현재까지 13만곡 이상 추천 받았다.
세상의 모든 톱100 공식 NFT는 가장 좋아하는 곡을 추천한 이용자 모두가 멜론이 인증한 ‘멜론의 톱100 큐레이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추천 경험을 디지털 인증서로 소장할 수 있으며, 1000명에게 각 한 개씩만 한정적으로 발행한다.
MMA NFT는 멜론이 올해 연말 개최 예정인 K-팝(POP) 대표 페스티벌‧시상식을 현장에서 관람 가능한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티켓과 VIP 굿즈로 구성됐다. 1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벤츠 당첨자 발표일은 7월11일로, 당일 바로 NFT를 수령할 수 있다. 모바일 카카오톡 내 디지털 지갑 클립(Klip)을 통해 무료 증정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송유경 멜론전략그룹장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모두와 함께 나눈 경험과 MMA에 대한 기대감을 NFT를 통해 간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인 NFT 특성을 통해 음악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