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쏘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한 안전물품 기부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쏘카가 서울시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안전물품 구입 비용을 기부한다.

쏘카(대표 박재욱)는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어린이 안전 이동을 위한 투명우산 구입 비용 약 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쏘카는 2013년부터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카’ 사업을 서울시와 함께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는 서울 시민들의 나눔카 이용 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나눔카 사업에 참여하는 카셰어링 사업자들 제안으로 어린이 안전한 이동을 돕는 투명우산 구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어린이들은 안전사고 노출 위험은 큰 반면 작은 교통사고에도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비 오는 날 어린이 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등 기관과 개인에 투명우산을 배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궁호 쏘카 사업본부장(CBO)은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이동은 쏘카 구성원을 포함한 모든 어른들의 관심사면서 동시에 책임”이라며 “나눔카 기부금으로 구입한 투명우산이 보다 실질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지
cmj@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