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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시애틀·삿포로서 ‘포켓몬고’ 해볼까…울트라비스트 등장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포켓몬고’ 각 도시마다 서로 다른 울트라비스트가 등장한다.

나이언틱(Niantic)은 올해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Pokémon GO)가 개최했던 글로벌 행사 ‘포켓몬고 페스트 2022(Pokémon GO Fest 2022)’ 이후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에서 ‘울트라비스트’가 등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울트라비스트는 다른 세계인 ‘울트라스페이스’ 내 생명체를 일컫는다. 앞서 이달 첫째 주에 열렸던 포켓몬고 페스트 2022에서 울트라비스트 중 하나인 ‘텅비드’가 출현한 바 있다.

이번 현장 이벤트에서는 스페셜리서치를 통해 각 지역에서 울트라비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베를린에서는 ‘페로코체’가 등장한다.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시애틀에서 ‘매시붕’,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삿포로에서 ‘전수목’ 등이 나온다.

이번 현장 이벤트에서 출현한 울트라비스트는 향후 ‘시즌 오브 GO’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포켓몬고에 특별한 몬스터볼 ‘울트라볼’이 등장한다. 이는 각 지역에서 현장 이벤트 참가자들이 울트라비스트를 잡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각 지역 현장 이벤트 티켓을 소지한 트레이너는 해당 티켓 날짜 이벤트 시간 동안 ▲알 부화에 필요한 거리가 1/2 ▲이벤트 한정 필드리서치 ▲이벤트를 테마로 한 스티커 ▲게임 내 맵에서 종이 꽃가루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특별한 교환이 4회 추가된다. 하루 최대 6회까지 가능하며, 포켓몬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가 감소한다. 공원 내 서식지를 테마로 한 4종의 컬렉션 챌린지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체육관 포토디스크를 돌리면 무료 레이드패스를 하루 최대 9개까지 받을 수 있으며, GO로켓단 열기구가 평소보다 많이 등장한다. 로켓단과의 대결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이상한 파츠’도 2배가 된다.

이 밖에 모자쓴 잠만보와 안농 A, B, E, L, R, S, T, U가 야생에서 등장한다. 운이 좋으면 색이 다른 안농을 만날 수도 있다.

포켓몬고 페스트 2022 참가자는 각 이벤트 중 하루에 대해서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량 한정으로 판매된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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