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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맞아?”…GS25, ‘DX 연구’ 미래형 편의점 열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29 09: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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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안면 인식 결제·무인인 방범·주류 자판기 등 가맹점 운영 편의 제고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가맹 경영주에게는 최대 효율을, 소비자에게는 최고 경험을 제공하는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GS리테일이 최첨단 리테일테크(Retail+Technology)가 총동원된 편의점 GS25 DX 랩(Digital Experience LAB)점을 역삼동에 문 연다고 29일 밝혔다. 개관 시점은 6월30일이다.

GS25 DX LAB점에는 ▲안면 인식 결제 솔루션 ▲인공지능(AI) 점포 이상 감지 시스템 ▲무인 운영점 방범 솔루션 ▲영상 인식 디지털사이니지 ▲디지털미디어월 ▲주류 무인 판매기 ▲라테아트 기기 등 19가지 가맹점 운영 편의 솔루션과 고객 경험 극대화를 위한 기술이 적용됐다.

GS25는 DX LAB점 운영을 통해 여러 디지털 전환 시나리오 별로 각종 리테일테크를 실증, 확산 여부를 검토하고 미래형 편의점의 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외관은 연구소 콘셉트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반투명 컬러 유리와 간접조명, 대형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했다. 매장 내부 약 190㎡ 전용 면적엔 각종 솔루션들과 연계된 21개 스마트카메라와 200여개 센서가 사용됐다.
점포 내부 약 40㎡ 면적에는 ▲에스프레소, 디카페인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셀프존 ▲카페라테 아트 기기 ▲텀블러 세척기 ▲리유저블(다회용)컵 반납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첨단 카페25 공간도 마련됐다.

김주현 GS25 뉴컨셉전개팀장은 “디지털 경험에 익숙한 미래 고객과 점포 운영 편리성을 추구하는 경영주를 위해 첨단 리테일테크를 실증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오감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오프라인 경험을 소비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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