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아이티센그룹이 클라우드 전문가 확보와 SW 인력 양성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에 나섰다.
아이티센그룹은 클라우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5월, 신규 법인 클로잇을 설립하고, 신규 채용과 함께 그룹의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재배치하는 동시에 그룹사의 엔지니어 직무전환교육, 온라인 교육, 자격증 획득 지원 등 DT(Digital Transformation)에 필요한 인재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말 기준, 당해 신규 채용인원은 341명으로 전년 대비 약 165% 증가했고, 2022년 6월 기준, 채용인원 역시 반기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287명에 육박, 전년도 채용인원의 약 85%에 달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신입사원 채용 역시 정원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2022년에는 2019년 대비 319% 증가한 신입사원을 이미 채용하며(2022년 6월 기준), 대기업에 버금가는 적극적인 기술인력 확대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티센그룹은 올해 3월 KG 에듀원과 ‘채용 연계형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4월 전북대와 ‘프로그래밍&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충북대와 ‘클라우드 채용연계트랙 협약’을 맺었다. 연이어 6월에는 ‘아이티센-티맥스 충남대 SW 아카데미’ 컨소시엄을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관하는 ‘SW 전문 인재 양성사업’에 참여, 그룹 차원의 인재 육성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충남대, 선문대, 목원대로 구성된 지역대학연합과 소프트아이텍, 티맥스 등의 기업과 함께 역할을 분담, 우수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티센그룹 CHO 박경곤 전무는 “디지털 전환 가속도에 따라오지 못하는 인력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외적으론 대학과의 산학협력모델 구축 및 인력양성기관과 연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대내적으론 기존 SI 중심의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 전환교육을 진행하는 등 양질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