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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온라인 키즈 스쿨 ‘꾸그’ 에 개인화 AI 제공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업스테이지가 어린이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추천 AI를 제공, 스타트업의 AI 생태계 저변 확대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4일 글로랑과 ‘꾸그 추천 서비스 도입 및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업스테이지는 온라인 키즈 스쿨 ‘꾸그’ 유저를 위한 초개인화된 클래스 추천 솔루션 제공을 추진한다.
업스테이지가 제공할 추천 AI솔루션은 글로랑이 운영하는 온라인 키즈 클래스 플랫폼 ‘꾸그’의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어린이 유저의 재능을 진단하고 이들의 재능발달을 위한 초개인화된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서비스의 기반 기술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업스테이지는 AI 기반 분석 도구를 활용, 지표 모니터링을 통한 모델 성능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 할 방침이다.

글로랑은 지난 2020년 11월 5~13세 대상 비대면 키즈 클래스 플랫폼인 꾸그를 론칭하며 클래스 거래 기준 매월 40%씩 성장해왔다. 현재는 누적 2,000개 이상의 클래스 약 1,000명의 선생님을 확보하며 트래픽 기준 비대면 키즈 클래스 플랫폼 1위로 자리잡은 국내 대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력은 업스테이지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AI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업스테이지는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통해 AI가 필요한 기업의 데이터에 AI 기술을 적용,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스타트업 글로랑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성장을 돕는 추천 AI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업스테이지의 AI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기업과의 협력 뿐 아니라 AI기술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AI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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