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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링스 ‘슬롯메이트’, 아시아 4개국 서비스 시작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위메이드플레이 자회사 플레이링스에서 HTML5 기반 소셜 카지노 게임 서비스 확장을 위한 앱 버전을 출시한다.

플레이링스(대표 임상범)는 소셜 카지노 게임 ‘슬롯메이트’ 앱 버전을 글로벌 메신저 ‘라인’ 채널링 방식으로 일본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슬롯메이트는 HTML5 기반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에서 출시 이래 카지노 장르 매출 톱5(Top5)를 기록하고 있는 소셜 카지노 게임이다. 플레이링스는 앱 버전 출시를 통한 서비스 확대를 준비해왔다.

앞서 지난 3월 오픈마켓을 통해 앱버전을 북미, 유럽 및 일부 아시아 국가에 출시한 바 있다. 이번 4개국 서비스는 일본, 홍콩, 마카오, 대만 등 특화 지역 출시로 관심을 모은다. 플레이링스는 “4개국에서 인기 메신저로 자리매김한 라인에 최적화된 다양한 소셜 장치와 100여 종 캐주얼풍 슬롯 등 콘텐츠로 대중적인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레이링스 임상범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하루 80만명이 넘는 이용자에게 게임과 소셜 네트워킹을 서비스하고 있는 플레이링스는 HTML5와 앱 기반 다양한 신작 게임으로 시장과 장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링스는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HTML5 기반 게임을 중심으로 지난해 매출 375억원을 기록한 중견 게임 개발사다. 플레이링스는 대중적인 블록체인 소셜 카지노 게임을 목표로, 위믹스 플랫폼에 입점할 첫 소셜 카지노 장르 신작을 개발 중이다.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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