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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오픈핀테크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은 주요 핀테크 기업 및 은행이 참여해 핀테크와 은행권 간 소통 확대 및 실무협력 강화,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검증 등을 위한 오픈핀테크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7월 6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픈핀테크 얼라이언스에는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쿠팡페이, 핀크, 엔에이치앤페이코, 쿠콘, 뱅크샐러드 등 8개사와 산업,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카카오뱅크 등 14개 은행이 참여했다.

금융결제원은 2021년부터 주요 핀테크 기업 대표자가 참여하는 오픈핀테크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이번 얼라이언스 구성은 기존, 오픈핀테크 협의회를 개편해 핀테크 기업과 은행권 간 소통을 확대하고 실무 협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 핀테크 간 정보 연계 및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검증 ▲ 신기술 개발 및 공유 ▲ 법․제도 개선 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핀테크 기업 및 은행이 참여하는 오픈핀테크 얼라이언스로 확대 출범이 진행됐다.

금융결제원은 오픈핀테크 얼라이언스가 핀테크와 은행 간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양 업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중소형 핀테크 기업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문호를 적극 개방할 방침이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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