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국민이 직접 해 봤더니...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14~15일 양일에 걸쳐 일반 시민과 함께 생활환경의 전자파 안전을 확인하는 전자파 환경 측정 행사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CA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발족한 ‘제5기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 시민위원 6명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자파 측정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했다.
전자파 환경 측정은 3G, 4G, 5G(3.5GHz 및 28GHz) 대역 이동통신 기지국이 한곳에 모두 설치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지국에서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지국 설치 및 운용상황 점검 ▲기지국으로부터 방출되는 전자파 세기(강도) 측정, ▲주변환경 종합 측정을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직접 수행하는 등 측정업무 전 과정에 참여했다.
실제 행사기간 동안 측정된 전자파 측정결과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측정결과 및 생활 속 전자파 저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광범위 지역 생활환경 전자파의 측정‧분석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이동형 전자파 측정시스템’을 시민이 직접 운용해보는 빅데이터 기반의 전자파 안전 관리체계 체험 시간도 가졌다.
정한근 KCA 원장은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전자파 안전 정보제공을 통해 전자파 불안감 경감 및 인식 개선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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