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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단말, 속 보이는 ‘폰원’…쿠팡, 국내 첫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25 15: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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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기기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스마트폰 ‘폰원’이 국내 상륙한다. 쿠팡은 영국 IT스타트업 낫싱(Nothing) ‘폰원’을 국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폰원은 낫싱이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폰으로 영국을 비롯한 40여개국에서 20만대 이상 사전 주문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쿠팡 로켓직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낫싱과 정식 계약을 통해 폰원을 직수입한다. 쿠팡 법인이 낫싱에게 직접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정식 제품을 4일 이내 받아볼 수 있다.

폰원은 외관에 900여개 LED를 활용해 기기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둔 혁신적 디자인으로 평가받는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62만9000원(8GB램, 저장용량 128GB), 65만9000원(8GB램, 256GB), 72만9000원(12GB램, 256GB)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778G+ 칩셋 ▲120Hz 주사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5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쿠팡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낫싱 폰원 정식 계약을 통해 오직 쿠팡 로켓직구에서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로켓직구를 통해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직수입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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