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소프트캠프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보안 컨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보기술(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참여해 분야별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프트캠프는 서밋에서 지난 6월 출시한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를 선보였다. 조건부 접근 및 사용 정책을 적용하고 기존의 시스템 변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를 통해 신뢰할 수 없는 디바이스의 접속으로부터 업무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이번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에서 소개한 실드게이트와 실덱스 리모트 브라우저를 선두로 하여 일본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캠프의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