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알서포트, 씨디네트웍스에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 공급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원격 소프트웨어(SW) 제공 기업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업 씨디네트웍스에 자사의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최근 주문형비디오(VOD), 온라인 교육 등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급증한 가운데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했다고 전했다.

리모트콜은 원격지에 위치한 PC 및 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해 문제나 시스템 장애를 진단·해결하는 데 쓰인다. 사용자 기기의 화면에 원격으로 접속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접속하는 ‘웹 원격지원’과 전문적인 원격지원을 위한 ‘전용 에이전트 프로그램’ 등 2개 방식을 제공한다.

웹브라우저에 접속 코드만 입력하면 쉽게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원격지원을 하는 담당자도 간편 로그인 방식의 웹브라우저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윈도, 맥OS,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PC 및 모바일 운영체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는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재춘 씨디네트웍스 이사는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발생한 문제도 리모트콜을 통해 신속하고 정밀하게 분석하고 조치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고객 지원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돼 인적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쉽고 편리한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은 디지털 중심의 시대에 더 나은 고객 경험 제공과 비즈니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필수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차별적인 원격지원 방식과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