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는 2022 가트너 멀티채널 마케팅 허브 부문 매직 쿼드런트(MQ)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평가 대상 제품은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다.
가트너에 따르면 멀티채널 마케팅 허브(MMH)’는 다양한 채널에 걸쳐 고객과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조정 및 제공하는 기술이다. B2B 및 B2C 환경 모두에서 마케팅 제안과 영업 리드를 확장 및 통합할 수 있는 역량을 포함한다.
가트너가 리더로 선정한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는 마케팅 데이터와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투자대비효과(ROI) 최적화와 다음 마케팅 캠페인 효과 향상을 위한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이다.
마케팅 담당자는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의 자체 인공지능(AI)인 아인슈타인의 분석에 따라, 실제 구매로 연결될 확률이 높은 캠페인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마케팅 캠페인 자동화를 통해 단 시간내 막대한 양의 캠페인 실행이 가능한 마케팅 환경 구축도 지원한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최근 고객은 기업으로부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받길 기대하고 있지만, 마케팅 채널 및 데이터의 양이 급증함에 따라 마케팅 담당자들은 데이터 축적, 가공, 분석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는 정확한 고객 이해, 브랜드 메시지의 초개인화, 마케팅 자동화 등을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 마케팅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신뢰도 높은 고객 관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