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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7월 모바일게임 사용자 수 1위…커뮤니티 데이 영향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Pokémon GO)’ 국내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9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나이언틱 ‘포켓몬고’는 7월 사용자 수(MAU) 200만5248명을 기록하며 사용자 수 1위에 올랐다.

포켓몬고는 지난 2017년 1월 출시된 이후, 국내 이용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포켓몬빵 출시 이후 국내 인기가 덩달아 올랐다.

지난달 포켓몬고는 ‘찌르꼬’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나이언틱은 지난달 일산 호수공원에서 이를 현장 이벤트로 전환하고, 남녀노소 많은 이용자를 맞았다. 포켓몬고가 지난달 사용자 수 1위에 오른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2위는 ‘로블록스(Roblox)’로 사용자 수 139만7766명, 3위는 ‘브롤스타즈’로 사용자 수 121만5623명을 기록했다. 특히 브롤스타즈는 지난달 대비 사용자 수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한편, 7월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키타산 블랙’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종합 3위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1위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종합 2위에 올라 지난달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우마무스메는 구글플레이 매출 기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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