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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자체 개발작 ‘P의 거짓’, 독일 게임스컴 2022 참가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 중인 주요 타이틀 및 퍼블리싱 게임을 갖고 세계 3대 게임쇼에 참가한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P의 거짓(Lies of P)’과 ‘아카(Aka)’가 독일 ‘게임스컴(Gamscom) 2022’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P의 거짓은 단독 부스로 참가해 게임스컴에서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는 데모를 공개한다. 현장 방문객들은 2개 스테이지를 포함해 두 시간 이상의 플레이타임을 제공하는 데모 버전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게이머들이 기다린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과 시네마틱 영상도 게임스컴을 비롯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P의 거짓은 엑스박스(Xbox) 부스에서도 시연해 볼 수 있다. 특히, 현지 시간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엑스박스 온라인 쇼케이스(Xbox Online Showcase)’에서 P의 거짓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며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AMA(Ask Me Anything) 행사가 진행된다. AMA에는 P의 거짓 총괄을 맡고 있는 최지원 PD가 참석할 예정이다.

P의 거짓은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한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앞서 지난 11월 최초 공개된 인게임 영상은 총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섰다.

스팀을 통해 선보일 PC 게임 ‘아카(Aka)’는 ‘인디 아레나 부스(Indie Arena Booth) 2022’에 참가한다. 인디 아레나 부스는 게임스컴이 선정한 인디 게임을 소개하는 행사다. 전 세계 이용자들은 아카를 포함한 다양한 인디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데모 버전 역시 체험 가능하다.

아카는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힐링 어드벤처 게임이다. 채집과 제작을 통해 섬을 가꿀 수 있고 미니 게임과 수영, 구름 관찰, 섬 탐험 등 다양한 힐링 체험이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1차 비공개 테스트(CBT)에 들어간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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