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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뷰티 상품 추천 서비스 강화…‘더마코스메틱관’ 개편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쿠팡이 이용자 수요 정보를 분석해 화장품 추천 서비스를 강화했다.

쿠팡은 예민한 피부를 가진 이용자를 위해 ‘더마코스메틱관’을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더마코스메틱이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과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합성어다.

쿠팡은 자사 뷰티데이터랩이 수집한 이용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더마코스메틱을 수요 정보를 분석했다. 이용자는 진정, 기능성, 빠른 솔루션 등 제품 효과와 함께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은 더마코스메틱 대다수 이용자가 제품 추천을 원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용자 맞춤 ‘더마 제품 추천 리스트’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제품 사용법 및 피부 효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 관련 영상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쿠팡 더마코스메틱관에는 ▲닥터지 ▲아벤느 ▲센텔리안24 ▲닥터자르트 ▲셀퓨전씨 ▲라로슈포제 등 인기 더마코스메틱 브랜드가 입점했다.

쿠팡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각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하루 한 제품씩 한정수량 판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같은 기간, 쿠팡 와우회원은 3만원 이상 구매 때 5000원, 5만원 이상 구매 때 1만원 상당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 뷰티데이터랩을 통해 이용자 수요 파악, 이번 더마코스메틱관을 개편하게 됐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이용자 맞춤 서비스를 바탕으로 뷰티 카테고리 개편 계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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