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도 갤럭시Z플립·폴드4 자급제 판매 참전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신규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이커머스 시장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경쟁대열에 합류한다.
무신사는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를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무신사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한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2 프로’를 비롯한 ‘갤럭시워치5’, ‘갤럭시워치5 프로’도 각각 예약 판매한다.
무신사는 예약판매를 위해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90분 동안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인 ‘무신사 라이브’도 진행한다. 무신사 라이브로 예약구매한 이용자에게는 할인 쿠폰 외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라이브 방송 참가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음료·아이스크림 교환권,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 등도 지급한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모바일 신제품 라인을 라이브 커머스로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무신사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이용하는 플랫폼으로서 삼성전자 제품 예약 판매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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