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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핀테크, 美가상자산 운용사 '베가엑스' 시리즈 A 자본조달 참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17 13: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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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 블록체인 계열사 다날핀테크는 미국 가상자산 운용사 베가엑스 시리즈 A 자본 조달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베가엑스 이번 시리즈 A 주요 투자자 참여와 시리즈 A 이사를 선임하게 됐다. 회사는 투자를 통해 해외 자본시장에 진출함은 물론, 장기적으로 양사간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계획하고 있다.

다날핀테크 황용택 대표는 "이번 베가엑스 투자가 향후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사업 영역 탐색 기회가 되고, 해외 투자자들에는 더 높은 신뢰를 줄 것"이라며 "다날핀테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과의 시너지와 투자가치 상승 또한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베가엑스는 미국 월가에서 투자 전문성을 쌓은 업계 전문가들과 블록체인, 인공지능(AI)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기관 투자자 외에 개인 투자자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중장기 투자전략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 기업이다.

또한 약 2000억원 수탁고를 운용하고 있는 가상자산 전문 운용사로, 비트코인(BTC)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상자산을 활용해 견조한 상대 수익률을 기록해왔다.

베가엑스의 이번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는 다날핀테크와 함께 미국 벤처캐피털(VC)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베가엑스 이상화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국내외 기업간거래(B2B)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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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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