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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EU시장 뚫을까

신제인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디지털데일리 신제인기자] SK바이오사언스가 개발한 국산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신청을 위한 심사가 본격화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FP 통신 등 외신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EMA 인간의약품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조건부 마케팅 허가 신청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 EMA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했다.

EMA측은 이날 발표에서 SK측이 코로나19 원인바이러스(SARS-CoV-2) 오리지널 변이주에 대해 백신이 항체 생성을 얼마나 잘 유도하는지 관련 데이터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최종 사용 승인이 이뤄지면 EU내 허가되는 7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현재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노바백스, 발네바가 EM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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