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고, 공유주방 인프라 확장…정기배달 플랫폼 ‘푸딩’에 투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24 09:55:35
  • 가
  • 가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바로고가 서비스 중인 공유주방 플랫폼 ‘도시주방’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바로고는 정기배달 플랫폼 ‘푸딩’ 운영사 열두달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투자금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푸딩은 개인별 취향 기반 사내식 정기 서비스 제공 플랫폼이다.

바로고는 도시주방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메뉴 수요 예측이 어려워 발생하는 식자재 폐기율을 푸딩이 제공하는 구독 경제 모델을 통해 줄이는 등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

바로고는 지난해 말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도시주방과 푸딩 간 시너지 확대에 주력한다.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도시주방’ 입점 상점이 푸딩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

향후 바로고는 푸딩과 협업 모델을 바로고가 개발 중인 상점 플랫폼과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바로고 상점 플랫폼을 사용하는 일반 가게 사업자에게도 인프라를 제공한다.

바로고는 “도시주방 가맹점주 가게 운영을 돕기 위해 푸딩과 함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운영 선순환 구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병훈
digimon@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