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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족 만족시킨 위메프오, ‘지역화폐 결제액’ 45%↑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24 10: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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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고금리·고물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오 배달서비스를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위메프오는 최근 3개월간 지역화폐 활용 주문금액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으며, 이용자 수도 13%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각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액면가보다 상시 7~10% 저렴한 금액으로 충전 후 사용가능하다. 위메프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쿠폰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위메프오는 ▲서울특별시(서울사랑상품권) ▲광주광역시(광주상생카드) ▲충북 진천군(진천사랑상품권) ▲경남 밀양시(밀양사랑상품권) ▲경남 통영시(통영사랑상품권) 등 전국 5개 지역화폐를 통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개월(5월16일~8월15일) 해당 지역 결제금액 중 50%는 지역화폐로 결제됐다. 서울·밀양·통영 경우 지역화폐를 활용한 배달·픽업 결제 금액이 60%를 넘겼다.

지역화폐 결제 주문은 점포에서 부담하는 결제 수수료를 아낄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5개 지자체 소상공인 점포 3만3000여곳이 위메프오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위메프오는 “최근 지역화폐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위메프오 이용자도 늘고 있다”며 “이용자는 배달비를, 가게 사장님은 결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이용 가능한 지자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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