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조성
- 연말까지 6000억원 규모 투자 이뤄질 듯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사 서플러스글로벌이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구축을 마쳤다. 입주 기업 등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경기 용인시는 서플러스글로벌이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다. 4만대 이상 반도체 설계 및 제조 설비를 4000여개 기업과 거래한다.
해당 클러스터는 지상 6층, 연면적 6만80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유통시설은 물론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및 소재·부품·장비 등 성능 평가할 수 있는 3600㎡ 규모 클린룸도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클러스터 내 반도체 기업 트레이닝 센터, 데모 센터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용인시는 올해 말까지 클러스터에 6000억원 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국내 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용인 플랫폼시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도 최대한 앞당겨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4 IT혁신상품] AI 협업부터 비정형데이터 보호까지…지란지교그룹 '각개약진'
2024-12-19 18:33:01비트코인, 1억5000만원대 유지…RWA NOVA 코인, 비트마트에 신규 상장
2024-12-19 18:06:07'계엄군 점거' 서버 살펴본 선관위 보안자문위…"침입 흔적 없다"
2024-12-19 17:56:25[현장] 티빙·웨이브 합병 두고 CEO별 온도차…"주주 동의 필요 vs 無 관여"
2024-12-19 17:13:57[DD퇴근길] 갈길 먼 AI 기본법…바디프랜드, '가구' 선보인 이유는
2024-12-19 16:5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