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편도 차량공유 누적 이용량 4만건 넘어”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휴맥스모빌리티가 편도 차량공유 서비스 ‘리턴프리’ 이용 데이터를 공개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피플카 리턴프리 이용량이 지난달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누적 이용량은 4만건을 돌파했다. 해당 자료는 휴맥스모빌리티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같은 기간 공유차량 대여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다. 반납 건수가 많았던 곳은 인천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달 리턴프리 지역을 인천공항까지 확장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공항을 찾는 이용자가 늘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봤다.
앞서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 1일 편도 차량공유 서비스를 출시했다. 리턴프리 이용자는 차량을 대여했던 주차장으로 돌아갈 필요 없이 도착지 주변 지정 주자창인 ‘프리존’에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안종형 피플카 대표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행 등 이동을 위한 차량공유 이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라며 “리턴프리를 통해 수도권 전역에서 주차 걱정 없이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편리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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