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영우디에스피, 중기부 국책과제 선정…반도체 검사장비 개발

정혜원
-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 확장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영우디에스피가 반도체 검사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낸다.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 중 ‘시장확대형’ 과제 빅3부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12인치 반도체 웨이퍼 높이 10마이크로미터(㎛)급 골드 범프 미세피치 형상검사용 2D/3D 광학 시스템 개발’을 영우디에스피가 단독으로 수행한다.

사업 수행 기간은 2024년 8월21일까지로 약 2년 동안 진행된다.

영우디에스피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본격적으로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 확장에 나선다. 반도체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의 개발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반도체 업체와 교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영우디에스피 박금성 대표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성장동력을 보다 키워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정혜원
w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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